정부지원 항체의약품 개발…"절반의 성공"
- 영상뉴스팀
- 2012-09-28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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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에이프로젠, 임상·특허 등 획득…이수앱지스, 2개 과제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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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항체의약품 개발과제 성공률이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은 지식경제부 '바이오전략기술 연구기획보고서'를 토대로 지난 10년 간 진행된 항체의약품 연구 성과를 살펴봤습니다.
지원기관은 지식경제부·복지부·교과부 등이며, 투자된 R&D 자금은 200억원 내외로 추산됩니다.
연구개발은 녹십자·이수앱지스·유한양행·한화케미칼·에이프로젠 등 7개 업체가 수행했습니다.
이중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낸 곳은 유한양행과 에이프로젠을 들 수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세부과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용 TNF알파 항체 개발'로 사업기간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됐습니다.
5년 동안 지원받은 R&D 투자금은 28억원입니다.
TNF알파 항체 개발에 성공한 유한양행은 제품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13억 8000만원을 지원받은 에이프로젠의 세부과제도 소기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에이프로젠은 'RSV 중화항체 생산기술(2004년~2009년)' 국내 특허를 2010년 획득했고, 현재 해외 특허 출원 준비 중입니다.
정부지원 항체의약품 개발과제에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이수앱지스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수앱지스의 과제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규타깃을 이용한 전이성 항암제 개발(2007년~2009년):연구 중단 -난치성 암치료용 항체 개발(2004년~2009년):연구 중단 -신규타깃을 이용한 천식치료제 개발(2005년~2010년):보완 중 -항혈전 항체 개발(2002년~2007년):클로티넵 개발 성공」
'전이성 항암제' '암치료용 항암제' 등 2가지 과제에 대한 연구중단 이유는 기존 치료제 대비 효능·효과가 월등하지 않다는 '타당성 분석' 때문입니다.
신규타깃을 이용한 천식치료제는 미 FDA에 임상을 신청했지만 '작용기전' 등의 상세 설명을 이유로 '보완요구'를 받은 상태입니다.
한편 그동안 진행된 정부지원 항체의약품 개발과제는 '성공불융자' 방식으로 지원돼 연구중단에 따른 '환수금 부담'을 경감했다는 평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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