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주목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상접종'
- 최은택
- 2012-08-22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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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법조사처, 올해 국정감사 현안주제로 거론

국회가 자궁경부암 예방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악성종양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지만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비용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2 국정감사 정책자료'에서 올해 국정감사 현안주제 중 하나로 '필수예방접종 확대 사업(자궁경부암 예방사업)'을 거론했다.
21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은 6개월에 걸쳐 3차례 접종하는 데 국내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개 품목이 출시돼 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산부인과 의원에 전화를 걸어 직접 시장조사한 결과 백신접종 비용은 가다실은 평균 54만원(회당 18만원), 서바릭스는 36만원(회당 12만원)이 소요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가다실은 39만원(회당 13만원), 서바릭스는 30만원(회당 10만원)으로 더 싸다.
입법조사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병하는 악성종양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암이지만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면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의료기관마다 접종비용이 달라 비용부담도 큰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입법조사처는 이런 이유에서 자궁경부암을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시킨 국가들을 주목했다. 호주, 캐나다, 영국, 덴마크, 프랑스, 뉴질랜드, 멕시코, 독일 등이 대표적이다.
입법조사처는 "각국은 전염병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각 나라의 발생률과 치명률(치사율) 등에 따라 '필수예방접종 패키지'를 다르게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유럽 선진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의 경우 국가가 지정한 필수예방접종프로그램은 공적 재원에 의해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무상접종하는 선진국 사례를 들여다보고 국내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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