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관리 시범사업 중단은 노인 홀대 행위"
- 최은택
- 2012-07-24 2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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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의원, "기존 방식대로 사업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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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은 24일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13년부터 노인에게 지원하는 고혈압 당뇨 관리 시범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2012년까지 6년간 진행된 노인 1명당 월 진료비 1,500원, 약제비 3,000원의 본인부담금 지원을 몰래 없애버린 것이라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이 같은 처사는 노인을 홀대하고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경기 광명시에서도 2009년 7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했는데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과 약국, 지방자치단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도 이 사업의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이 사업에 참여한 뒤 자신의 혈압 수치를 잘 알게 되고, 스스로 혈당 검사를 한다는 것이다. 또 노년에 찾아올 수 있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빼먹지 않고 꾸준히 병원에서 관리를 받게 된 것도 이 사업의 효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현재 이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는 1만7000명의 광명시 노인을 대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복지부의 예산 삭감을 받아들일 수 없다. 장관은 노인을 홀대하고 무시하는 것을 중단하고, 사업 취지에 맞게 기존 방식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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