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인하 모니터링, 제약계 요구 감안해 시행할 것"
- 김정주
- 2012-06-22 06: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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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분기별 분석결과 공개…오리지널 점유율 확대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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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은 다각적이고 입체적 분석을 위해 매 분기를 주기로 도출할 예정이다.
21일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제약계 약가 담당자들이 제시한 ' 일괄인하 모니터링 7대 지표'의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분석 시 이를 포함해 도출할 방침이다.
업계가 제시한 7대 지표는 ▲전년동기 대비 약품비 청구실적을 비교해 보험재정 절감 효과 ▲사용량 청구실태 변화 추이 ▲동일제제 동일가격제가 오리지널과 제네릭 처방실태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자 청구실적 변화 추이 ▲완제 수입약 변화 추이 ▲효능군별 처방양상 및 실적과 외국 대비 약품비 비중 변화 ▲제약공장 가동률 및 위수탁 공동생산 등 기업 변화 점검 등이 주 골자다.
심평원 관계자는 "당초 모니터링 계획을 세울 때 감안했던 부분과 상당수 겹치는데, 업계가 구체적으로 제시한 부분은 당연히 참고할 것"이라며 "격월마다 진행하는 업계와 간담회에서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약업계의 우려와 불신은 여전하다. 지난 20일 심평원이 발표한 4월 진료분 원외처방 약품비 모니터링 결과에는 단순히 처방액 총량 기준으로만 제시, 결과적으로 처방 변동이 미미하다는 부분만 강조돼 있어 제약계 우려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특히 특정 성분 또는 약효군에 대한 처방 이상 징후와 변화 양상에 대한 체계적인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4월 청구가 100%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한 달간 입수된 청구 흐름만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다"며 "특이 경향이 없었다는 점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심평원이 당초 계획했던 처방 모니터링에는 약가기준 변경으로 예상되는 처방 행태나 급여 진입과 탈락에 따른 사용량 변화, 시장 판도 변화 항목 등이 다각적으로 포함돼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은 1개월만을 기준으로 도출된 것이지만, 추후 분기(3개월)별로 주기를 두고 제약계가 원하는 체계적인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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