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의 변신"…일양, 생약소화제시장 도전장
- 가인호
- 2012-05-22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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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단액 S' 리뉴얼 발매…까스활명수 독주 속 5파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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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까스활명수가 독주하고 있는 생약소화제 시장은 향후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부터 광동제약 '생록천'과 삼성제약 '까스명수' 등 2개 품목은 외품전환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올해 시장 변화도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일양약품은 UDCA 20mg 을 함유한 생약 소화제 '생단액 에스'를 본격 발매했다.
이 품목은 '녹색병 소화제'로 알려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생단액을 업그레이드한 생약 소화제이다.
생단액은 지난 1987년 첫 발매된 이후 초창기 꾸준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시장에서 성장해 왔다.
하지만 그 이후 대중 광고를 중단하는 등 회사차원에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않았고, 다른 생약소화제의 기세에 밀려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생단액'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살려 다시한번 재도약을 하겠다는 것이 일양측의 전략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노루모라는 산제 브랜드는 있지만 마땅한 액제 품목이 없어 고심하다가 이번에 생단액 리뉴얼 제품 발매를 결정했다"며 "최근 OTC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양약품의 소화액제 발매로 현재 4개 제품이 경쟁하고 있는 생약소화제 시장이 재편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 시장은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가 압도적인 매출 격차를 벌리며 리딩품목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후발 품목간 경쟁구도가 예상된다.
따라서 일양 생단액S는 의약외품 전환이 이뤄진 삼성제약 '까스명수', 광동제약 '생록천', 그리고 일반약으로 출시되고 있는 종근당 '속청' 등과 함께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생단액에스는 '우르소데옥시콜 산'이라 불리는 UDCA를 포함해 차별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UDCA를 액제에 녹이는 기술이 쉽지 않았으나 일양약품의 기술로 생단액 에스에 함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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