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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지혈제시장 진출…매출반등 노려

  • 영상뉴스팀
  • 2012-04-04 06:44:56
  • 상반기 중 출시 예정…군·경납, 500억 시장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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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지혈제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한미메디케어는 지난해 10월 경 미국계 의료기기회사 퀵클롯(QuickClot)과 국내 독점 수입총판계약을 맺고 올 상반기 중으로 거즈(붕대)형 지혈제를 시판할 계획입니다.

기대 매출액은 최소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 집니다.

영업 전략은 모기업인 한미약품과 공동마케팅을 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타깃은 종합병원 외과(중증외상)를 비롯해 군·경납, 소방서 시장입니다.

현재 국내 지혈제 시장 외형은 약 400억원대에 달하며, 주사제 지혈제가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즈(붕대)형 지혈제 시장은 약 70억원대로 주사제에 비해 포지션이 작습니다.

하지만 군·경납·소방서 등 잠재 거즈형 시장 규모는 5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의 한 소식통은 "이번 총판계약으로 한미약품은 군·경납 시장 창출 시 최소 500억원대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글로벌 지혈제 시장 4대 메이커는 미국계 의료기기회사 ▲퀵클롯 ▲햄콘 ▲운드스타와 영국계 ▲셀록스로 대별됩니다.

이중 퀵클롯·햄콘·운드스타는 거즈형 지혈제를 셀록스는 분말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퀵클롯과 햄콘은 종합병원·군납을 통해 외형을 급성장시킨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이 같은 선례로 봤을 때, 한미약품이 군·경납 지혈제시장에 연착륙한다면 독점적 매출 파이프라인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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