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줄로 하모니 만드는 로맨티스트들"
- 가인호
- 2012-03-05 0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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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통기타 동호회 'Unplug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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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통기타 동호회 Unplugged가 이날은 회의실을 합주실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리더인 김경태 과장(병원광주)을 주축으로 한 때 기타 좀 잡아본 직원부터 기타 들고 폼만 잡아본 직원까지 6명의 멤버들은 회의실에서 기타를 치는 '금지된 장난'을 하고 있다.
동호회를 이끄는 김경태 과장은 학창시절부터 여러 밴드 경험을 거친 실력파 기타리스트 출신. 군 전역 후 기타를 내려 놓았다가 이번 동호회를 통해 '뮤지션 김경태'로 다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제가 새로운 곡 하나를 정해 연주를 가르쳐 주면, 멤버들이 일주일간 연습한 후 다음 모임 때 각자 연습한 곡을 연주해 보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들 목요일엔 딴 약속을 절대 잡지 않을 정도로 기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죠. 저도 이런 기분은 대학 졸업 후 다시 못 느낄 줄 알았는데…."
통기타 동호회는 2008년 처음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동호회를 만든 직원이 퇴사를 하면서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김경태 과장의 등장으로 Unplugged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된 것이다.


Unplugged에는 리더인 김경태 과장 이외에도 인간성이 뛰어난 인기남 임규호 주임, 10년 경력의 문종현 사원, 훤칠한 키에 훈남 스타일의 황수열 사원, 매력과 애교 덩어리 홍일점 최송이 사원, 동아리 맏형인 이헌찬 대리 등이 의기투합하고 있다.
이들은 Unplugged 동호회 활동이 통해 실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김경태 과장은 "기타에 관심 있는 거래처 사람들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면서 취미공유가 인간관계로 발전하고 실적 등으로 연결된 사례가 있다"며 "인간관계의 어려웠던 벽을 쉽게 허물고 화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이라고 말했다
Unplugged는 앞으로 연습 위주로만 동아리 활동을 하였는데, 동기 부여 등의 이유도 있고 해서 빠른 시일 내 조촐한 연주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작은 꿈을 피력했다.
"그 동안 저희들끼리 연습을 많이 했지만, 아직 정식으로 공연은 한 적이 없습니다. 멤버들간에 실력 차이가 있던 이유도 있었지만, 이제는 공연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보려 합니다.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Unplugged는 기타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대부분 손으로만 연습하려고 하는데, 기타 연주를 잘 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연주를 많이 들어야 합니다. 자신이 연습하고자 하는 곡을 많이 들어봐야 연주도 잘 할 수 있습니다. 또 모든 취미는 관심이 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연습을 하는 것이 혼자 하는 것 보다 5배는 빠른 실력 향상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제약업계에 많은 동아리들이 활성화 돼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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