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오명 벗는다" 약국 17곳 압박
- 영상뉴스팀
- 2012-03-06 06:44: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사부재 현장 영상자료 확보...6일부터 청문 진행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이른바 전문카운터 약국에 대한 지역약사회 퇴출 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시약사회는 6일부터 약사법 위반이 확실한 17개 약국에 대해 청문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약사 없이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판매하는 약국 입니다.
약사회는 지난해 9월부터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 확인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추후 고발 근거가 될 위반 현장 영상 자료도 확보 했습니다.
부산 지역의 무자격자 퇴출 운동 배경에는 '카운터 양산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사법기관과 지역보건소의 감시 활동이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도 약사회가 직접 사정의 칼을 뽑은 이유입니다.
약사 없는 무자격자 약국을 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약국입니다.
퇴근시간 무렵인데 약국에는 약사 가운을 입은 사람이 없습니다. 대신 무자격자 두 명이 손님을 맞습니다.
이들은 의약품을 팔거나 조제까지 합니다.
이 약국은 약사회 퇴출 대상 약국에 포함 됐습니다.
[인터뷰 : 백형기 부회장/부산시약사회]
"약사법위반이 심각한 17개 약국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무자격자 해고와 약사법 준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부산지역의 퇴출 운동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지 앞으로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도 위협적"...도넘은 판촉에 약사들 부글부글
- 24천품목 약가인하에도 수급불안 3개 품목은 약가가산
- 3대웅, 업계 최초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의약품 품절 잡는다
- 4"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5제약사 불공정 행위 유형 1위는 약국 경영정보 요구
- 66년간 169건 인허가…범부처 의료기기 R&D 성과판 열렸다
- 7K-바이오 투톱, 미 공장 인수...'관세 동맹'의 통큰 투자
- 8톡신은 왜 아직도 '국가핵심기술'인가…해제 요구 확산
- 9경찰, 비만치료제 실손보험 부당청구 무기한 특별단속
- 10“제네릭이 나쁜가”…제약업계가 정부에 던진 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