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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오늘 결판…합의시 약사법처리 속행

  • 최은택
  • 2012-02-22 06:44:48
  • 이르면 이번 주중 법사위·본회의 열릴듯

국회 파행을 불러온 선거구 획정논란이 오늘(22일) 중 결판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야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르면 이번 주중 법사위와 본회의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판매약 도입 약사법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다.

여야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가 제시한 중재안 수용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하고 세종시 1곳만 신설해 한시적으로 의석수를 300석으로 늘리자는 내용이다.

선거구 획정은 2년 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또 다시 재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여야가 더 이상 힘을 뺄 이유가 없다는 것.

이에 대해 여야 원내대변인들은 각각 브리핑을 통해 중선관위 중재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의 경우 정치관계법 논의를 위해 오늘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중재안 수용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 한 관계자는 "멀리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왔다. 여야가 못이기는 척 중재안을 받아들일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선거구 획정 논란이 해결되면 법사위와 본회의 등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이 정해지고 속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관계자들은 이르면 23일과 24일 법사위와 본회의가 소집돼 우선 순위 법률안들이 처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럴 경우 법사위 우선 상정대상으로 알려진 편의점 판매약 도입 약사법개정안 또한 이번 주중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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