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조제포장 시스템 '나홀로 약국'서 인기
- 이상훈
- 2012-01-30 06:44: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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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알조제 번거로움을 없애고 경영 활성화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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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제시간 절약과 편의성 제고로 '나홀로약국'에서 자동 조제포장 시스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일이 손으로 따로 조제해야 했던 반알조제 번거로움을 없애고 철저한 처방전 검출작업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약국 경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와 의료 환경 자동화 추세에 따라 약국에서도 전자동으로 약품이 조제되는 전자동 정제분류포장 시스템 수요가 날로 확대되는 추세다.
자동 정제분류포장 기기는 전세계적으로 5개회사(한국 2개사, 일본 3개사)만 생산 공급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고 고부가가치인 의료 장비다.
국내에는 1990년대부터 병원과 대형 약국에 환자가 몰리면서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일본장비가 수입돼 판매됐다. 2000년대 들어서 국내기업이 다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처음 국산화 기기를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현재 국내 시장은 제이브이엠과 크레템 양사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 완료한 약품 자동 정제분류포장 시스템을 중심으로 국산화 비중이 93%를 넘어서고 있다.
또 양사 제품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도 53%, 35%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일본 제품과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크레템에서 개발한 자동 조제포장 시스템은 헬스케어전문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남재우)와 손잡고 '유팜오토팩(Upharm Autopack)'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유팜오토팩은 약국 EMR솔루션과 연계해 의사나 약사가 처방전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무인으로 약을 분류, 분배, 포장해주는 기술로 약봉지마다 투약정보를 프린트하고 의료보험공단에 보험료 청구까지 자동처리 된다.
특히 유팜오토팩은 세계최초 특허를 획득한 FSP(Free Shape Packing)시스템을 적용, 반 알 및 특수형태의 약까지 분할 도포가 가능해 시장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약 조제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약국에서 약을 자동으로 포장하는 전자동 정제 자동 분류 포장시스템(ATDPS)이다. 국내 처음 ATDPS를 선보이며 일본 기업 세계 시장과점에 도전장을 내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최근 클린조제 등 조제 위생 등에 관심이 늘면서 자동 조제포장기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개별 약국의 규모나 조건을 고려한 맞춤기기 제조는 물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 출시로 국산 자동 조제포장기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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