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시장도 복합제 열풍, 바이토린 급성장
- 이상훈
- 2012-01-03 0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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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라인 강화·리피토 등 개발 러쉬…시장 재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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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시장에서도 복합제 열풍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관련 시장에서 유일한 복합제인 바이토린이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이후 무서운 기세로 리딩품목들을 쫓고 있다.
특히 리딩품목인 리피토와 크레스토 복합제 출시가 전망되는 2014년부터는 단일제에서 복합제로 처방 패선이 급선회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MSD의 '바이토린(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 성분)'은 지난 7월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이후 월 처방액 30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상승가도를 달렸다.

이는 고지혈증 시장 리딩품목 리피토 성장률인 11%(76억원 → 85억원)와 크레스토 16%(54억원 → 62억원)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물론 고지혈증 시장에서는 리피토 제네릭들도 여전히 위용을 떨치고 있다. 리피토 대표 제네릭인 동아제약 '리피논'이 같은 기간 19%(38억원 → 46억원) 성장했고 종근당의 '리피로우' 역시 49%(22억원 → 33억원)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고지혈증 시장, 복합제로 재편될 것"= 업계 관계자들은 고지혈증 시장에서 바이토린 매출 성장을 놓고 고혈압치료제 시장과 같이 복합제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모 제약사 고지혈증 치료제 담당 PM은 "최근 선진국에서 강화된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가이드라인을 따르면 스타틴 고질적인 부작용으로 문제가 되는 만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복합제가 향후 고지혈증 시장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가이드라인은 혈액 중에 LDL 콜레스테롤 기준치를 낮출 것을 요구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고용량의 스타틴 계열 약물 처방이 불가피하다"며 "이로 인해 고질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어 이를 방지할 수있는 복합제 처방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이다.
그는 "따라서 비롯해 복합제 출시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데 리피토 등이 2014년께 발매가 유력해 보인다"며 "그만큼 고지혈증 시장은 복합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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