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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항생제 사용 5년간 41%·투여기간50% 감소

  • 김정주
  • 2011-12-08 12:00:31
  • 심평원, 내년부터 가감지급 적용…남용 기관 페널티

[전국 439 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실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수술 시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실태가 평가 이전인 2006년 보다 뚜렷하게 개선을 보이고 있다.

5년 새 수술건당 항생제 사용량은 41.1%, 투여기간은 절반 수준인 50%나 감소해 제도 효용성을 방증했지만 병원별 격차가 심해 인센티브와 페널티의 동시 적용이 예고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해 10~12월 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39곳에 대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실태'를 조사·평가하고 8일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160곳, 병원 235곳으로 신규 적용된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을 포함한 총 11개 수술이 적용대상이었다.

평가 결과 최초투여 시점은 평가 이전과 비교해 무려 3.42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23.6%였던 최초투여 시점은 2010년 80.7%로 조사됐다.

예방적 항생제로 권고되지 않는 항생제 사용도 현저히 줄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 항생제 투여율은 평가 이전 68.4%에서 2010년 19.3%로 줄었고 3세대 이상 세팔로스포린계열 투여율은 같은 기간 48.5%에서 7%으로 뚝 떨어졌다.

수술 후 감염이 없는 경우 투여하는 기간은 퇴원 시 항생제 처방율 감소와 더불어 평균 11.5일에서 5.8일오 떨어져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항생제 투여일수와 바람직하지 않은 사용실태 개선으로 수술건당 사용량은 41.1% 줄었다. 또한 2010년부터 평가를 시작한 신규 대상 수술 역시 직전연도에 비해 35.9% 감소했다.

그럼에도 일부 중소병원의 항생제 남용 실태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병원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내년부터 페널티를 적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하위기관의 질 개선을 위해 그간 맞춤형 질 향상 컨설팅 등을 실시해 왔다"며 "내년부터 최우수기관과 향상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하위기간은 페널티를 주는 가감지급사업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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