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적정성 평가, 올 'A등급' 삼성서울병원 유일
- 김정주
- 2011-11-03 0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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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작년 전체실적 공개…대형병원 13곳, 입원분야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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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적정성평가 상급종합병원 분석]

반면 입원진료 부문에서 5등급으로 설정된 항목 중 단 하나라도 최하등급을 받은 상급종병이 13곳이나 돼 기관별 편차가 극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발간한 '2010년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종합보고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상급종병의 종합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도출됐다.
우선 지난해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대상에 올랐던 상급종합병원은 44개 기관 중 42개였다.
평가는 입원진료 부문과 장기진료 부문, 외래진료 부문으로 나뉘는데 입원의 경우 급성심근경색증, 급성기 뇌졸중,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제왕절개 분만 기타 진료량 항목의 수술로 구분돼 있다.
장기진료 부문은 혈액투석 항목이 유일하며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외래진료 부문을 구성하고 있다.
평가결과, 입원과 장기, 외래 진료 부문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판정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했다.
반면 입원 진료부문 5등급 항목인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제왕절개 부문 중 단 한 개 항목이라도 최하등급인 5등급 판정을 받은 상급종병은 13곳에 달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모두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 분만 부문에서 뚜렷한 편차를 드러냈다.
고대부속구로병원과 고신대복음병원, 강북삼성병원, 순천향대부속병원, 인제대부속백병원, 인하대부속병원, 중대병원,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을지대병원 등 총 9곳의 상급종합병원이 급성심근경색증에서 최하등급으로 판정받았다.
제왕절개 분만에서 최하 판정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동아대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인하대부속병원, 충남대병원, 한양대병원 총 5곳이었다.
이 중 인하대부속병원의 경우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 분만 두 항목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그간 주요 급성기 입원진료에 중점을 뒀던 적정성평가를 확대해 현재 질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 영역을 포괄하고 지표 확대로 영역별 통합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감지급 대상 평가항목을 확대하는 한편 단일 질병중심에서 포괄적 평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성과지불제도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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