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주먹다짐'…의국 리베이트가 원인?
- 이혜경
- 2011-10-09 17: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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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병원 "폭력 오간 사실 확인…진상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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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순환기내과 김 모과장과 김 모교수가 병원 내에서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확인됐다.
의료원 측은 바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폭행 사건이 리베이트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이 병원 순환기내과는 관행적으로 제약사들의 리베이트로 의국 운영비를 조성, 과장이 관리해왔다.
하지만 최근 과장의 교체로 의국 운영비를 나누는 과정에서 김 모 과장이 김 모 교수에게 분배의 형평성을 두고 항의를 벌이다 폭행으로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김 모 교수는 현재 김 모 과장의 해임을 건의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다.
의료원 관계자는 "지난달 사건이 발생하면서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로 리베이트가 사건의 발단이 됐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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