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격화상 응급처치시스템 제구실 못한다"
- 최은택
- 2011-09-23 17: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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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석현-최규식 의원 국감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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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로 도입된 원격화상 응급처치시스템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돈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과 같은 당 최규식 의원은 23일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은 "49억원을 들여 구급차 151대에 설치된 원격화상 응급처치시스템 활용율은 차량 한대당 한달평균 0.86회(총 1560회)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입한 시스템인 만큼 탑재한 구급차를 재배치하는 등 제도를 보완해 활용율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규식 의원도 "전국 138대 중환자용 외산 구급차에 설치된 원격화상 의료지도 실적이 0.69%에 그쳤다"며 "장밋빛 청사진이 빛 좋은 개살구가 된 꼴"이라고 질책했다.
그는 "200억원이 넘는 국민혈세가 투입된 사업인 만큼 유관기관과 조속해 협의해 국민과의 약속을 현실화시키는 책임행정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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