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에 담배필터에 동물털까지"
- 김정주
- 2011-09-22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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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용 의원, 미확인 물질 등도 검출…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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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빈번하게 섭취하는 기호식품 관리가 소홀에 담배필터에 동물 털까지 들어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물질 검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이물질 검출 신고 의무화가 이뤄지게 됐으며 자율신고제였던 2009년 159건이었던 검출건수가 신고의무화 이후 321건으로 증가했다.
여기서 이물의 종류는 탄화물, 곰팡이, 벌레, 실, 머리카락, 플라스틱, 금속, 비닐 등의 순으로 검출됐으며 심지어 동물의 털이나, 뼛조각, 담배 등이 검출된 사례도 있어 문제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에만 기준과 규격을 위반한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32건이었다.
이 중에는 식중독을 일이키는 것으로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이 양성을 나타내는 경우와 대장균 및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경우가 다수 적발됐다.
윤 의원은 "출고 이전 단계에서 이물질 혼입을 막을 수 있도록 x-ray 투시, 생산자명 표시의무화를 통한 책임의식 고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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