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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포털 사용률 28% 수준…의원 18%대 불과

  • 김정주
  • 2011-09-20 13:44:18
  • 이춘식 의원 지적 "이용만족도 분석 필요"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이용되고 있는 KT EDI 청구 시스템 계약만료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야침차게 준비했던 진료비청구포탈 서비스의 이용률이 저조해 요양기관 이용 만족도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한나라당 이춘식 의원은 20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하고 요양기관 홍보와 불편요소 분석 등의 미흡을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본격 가동한 진료비청구포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은 보건기관 포함 총 7만9998개 청구기관 중 2만2338곳, 28% 수준에 그쳤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2% 수준인 643곳이 사용하고 있으며 의원은 의료기관 중 가장 저조한 18%인 4765곳에 불과했다.

치과의원도 22%에 해당하는 3160곳 정도만 진료비청구포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약국 또한 22% 수준인 4398곳으로 집계됐다.

한의원과 보건기관은 진료비청구포탈 서비스 이용률이 높았는데 각각 51%에 해당하는 4398곳, 95% 수준인 3275곳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요양기관이 새로운 진료비청구포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이점이 있음에도 사용이 적다는 것은 결국 심평원이 요양기관 대상으로 홍보를 부족하게 했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이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 등을 실시해 불편요소를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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