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이전 심평원…직원 관리 대책 있나?"
- 소재현
- 2011-09-20 1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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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 75% 심사 중단 밝혀…직원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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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로 이전이 확정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 중 과반수 이상이 심사(자문)를 중단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71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원주 이전에 따른 근무지속 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상근심사위원 75%가 퇴직의사를 내비췄고, 전문심사위원은 85%가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원주 이전시 이직하겠다고 답한 직원은 총 221명으로 퇴직사유로는 배우자 직장문제 30%(66명), 자녀교육 29%(62명), 이전 지역의 생활여건 불편 21%(46명), 원주이전에 따른 개인사정 15%(32명) 등을 꼽았다.
근무를 계속하겠다고 답변한 494명 중 단독으로 이주하겠다고 대답한 직원은 217명, 통근 134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대해 최경희 의원은 심평원이 원주 이전에 따른 직원 이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설문조사에서 전문인력들의 이직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심평원이 직원 이직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다"며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이직으로 인한 공백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이어 "이직 방지 대책으로 교육, 주거, 세제지원, 이사비용 등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방안을 적극 활용과 기관 자체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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