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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사용 '최다'…평균보다 2배

  • 이탁순
  • 2011-09-19 19:27:22
  • 윤석용 의원 "처방지침 마련 및 과다처방 병원 청구액 삭감" 제안

의료기관 가운데 소아청소년과의 항생제 사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의원 전체 항생제 사용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에 항생제가 매년 55%이상 처방되고 있다. 이는 주요의원 전체 항생제 처방률 30%의 2배 가까운 수치이다.

항생제 처방량 비교(자료 : 보건복지부, 단위: %)
또한,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총 투약일수 중 항생제 투약일수가 50%에 가까워 항생제 오·남용도 우려된다.

더욱이 상위 10개 소아청소년과 질병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도 매년 증가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56만 건에 이르던 항생제 처방율은 작년 75만 건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항생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약효가 발휘되기 힘들다는 점이다. 올해에만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6202건의 다제내성균 6종의 감염이 신고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의 경우 면역력이 없어 항생제 과다사용으로 인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항생제 처방율 상위 질병에 대한 항생제 사용평가를 실시, 적정 투약일수 및 투여량을 산정해 처방지침을 만들고 이를 따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항생제를 과다 처방하는 병원을 별도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과다처방이 인정될 경우 급여청구의 10%를 과태료로 제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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