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 마케팅 "시도는 좋았는데…"
- 영상뉴스팀
- 2011-09-21 06: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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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JW중외제약 선도…"투자대비 성과는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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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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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케팅기법으로 각광받으며 각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프로슈머 마케팅.
하지만 제약업계에서는 이 마케팅기법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슈머마케팅(Prosumer Marketing)이란, 기업의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말로 소비만 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제품의 개발과 유통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소비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반영시키는 능동적인 마케팅을 의미합니다.
제약업계 최초로 프로슈머 마케팅을 도입한 사례는 JW중외제약입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7년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를 출시, 이후 꾸준한 프로슈머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구체적 실행안으로 자사·G마켓 홈페이지에 성분·디자인·개성 아이디어 등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하지만 연매출 10억원 내외의 부진한 실적으로 지난해부터 출시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코스메슈티컬 시장 석권을 위한 태평양제약의 프로슈머 마케팅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2008년 피부전문 보습제 아토베리어에 대한 프로슈머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운영 상황을 살펴보면, 반기별로 30여명의 주부체험단을 모집, 블로그에 사용 후기 등을 기재하거나 입소문을 내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역시 투자대비 효율성 부진으로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최근 대우제약도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을 위한 한방화장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목적은 신제품과 새로운 마케팅기법을 활용한 매출 파이프라인 확장이지만 최근 보건당국의 일괄약가인하 방침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Needs) 충족 제1의 기법인 프로슈머마케팅 하지만 아직까지 제약업계에서는 아름다운 도전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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