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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차관 당시 18개 관련회의 단 한차례 참석"

  • 김정주
  • 2011-09-15 11:47:32
  • [인사청문회]이낙연 의원, 임 내정자 보건복지 전문성 결여 지적

인사청문회를 받고 있는 임채민 내정자.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가 지식경제부 차관 당시 18차례 거듭됐던 보건복지 관련 대면회의에 단 한 차례만 참석하는 등 무관심을 드러내 장관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15일 오전 인사청문회를 통해 임채민 내정자의 과거 관련 업무 전력을 문제삼고 장관으로서의 자질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임 내정자는 지경부 차관 시절 당연직 위원으로 있었던 저출산 고령화사회위원회의 3차례 중 단 한차례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나마 회의에 참여한 것은 마지막 회의가 있었던 2009년 11월 서면제출이 전부였다.

또한 지경부 차관으로서 15차례 참여해야 했던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는 첫번째 회의 단 한차례를 참석한 후 14차례나 불참했다. 18회 참석해야 했던 복지부 국민연금기근운용위원회의에도 마찬가지로 첫번째 회의를 제외한 나머지 17회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30년 간 공직생활동안 국민의 삶과 직결된 보건복지 분야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경부 차관과 국무총리실장으로서 접할 기회가 있었다고 답한 임 내정자가 실제로 보건복지를 중요하게 생각치 않았다는 것"이라며 "스스로 진정으로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지 묻고 싶다"고 따졌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적하고 있는 전문성 결여에 대한 부분도 문제 삼았다.

1981년 당시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0년 지식경제부 차관 퇴임까지 주로 산업과 통상부문을 담당한 정통 경제관료라는 점에서 전문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수많은 복지부 출신 관료나 전문가를 놔두고 임 후보자를 장관으로 내정한 대통령의 뜻은 임기 내 후보자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국가 차원에서 국정기조와 국정운영원리를 복지부각에 맞게 전환시켜야 하는 중대기로 시점에서 문외한인 임 내정자는 결코 장관 적임자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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