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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반상회까지"…일반약 DUR 홍보 '진땀'

  • 김정주
  • 2011-08-23 12:24:52
  • 심평원, 시도 약무담당자 간담…대국민·약국 참여 방안 강구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DUR 시행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국민과 약국가 홍보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묘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심평원은 22일 전국 시도청 약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반약 DUR 시행이 임박한 시점에서 홍보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일반약 DUR의 안착을 위해서는 대국민 인지도와 더불어 약국가 수용성 향상이 관건이다.

그러나 심평원은 슈퍼판매 파장으로 인해 약사회가 경황이 없는 데다가 시간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협조를 구할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사회와 일반약 DUR 시행 준비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슈퍼판매 등 약사회 현안들이 많고, 약국 현장에서의 제도 수용성이 경색되는 등 문제들을 감안해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심평원과 약무담당자들은 각 지자체 옥외 전광판 활용 방안과 더불어 주택가 반상회 공지, 각 약국에 공문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시군구에 시달하는 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TV, 라디오 광고 이외에 다양한 홍보전략을 모색 중"이라며 "전국적으로 세밀한 홍보 확산 창구로 시군구 약무팀이 일정부분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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