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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슈퍼판매 반대 건의서로 의원실 팩스 '몸살'

  • 강신국
  • 2011-08-02 12:24:54
  • 여야 복지위 소속 의원실 "너무 많이 온다"…하루에 수십통

"벨이 울려 팩스를 확인해보면 십중팔구 일반약 슈퍼판매를 반대하는 약사들이 보낸 문서에요."

"의원실 A4용지 절반은 약사들의 몫이죠"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소속 의원실 팩스에는 약사들이 보낸 슈퍼판매 관련 서한이 수북히 쌓여 있었다.

약사들이 국회의원실에 팩스로 보낸 문서들
약국 명과 약사 이름을 달리한 동일한 내용의 문서도 쉴새 없이 들어온다는 것이 의원실 보좌진의 설명이다.

민주당 복지위 소속 의원실 보좌관은 "하루에도 약사들의 팩스가 수십통 전송된다"며 "민주당은 슈퍼 판매에 반대다. 약사들의 뜻은 충분히 아는 만큼 이제 그만 보내도 될 것 같다"고 쓴 웃음을 지었다.

한나라당 의원실도 사정은 마찬가지. 약사들의 전화는 물론 팩스 문건도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한나라당 복지위 관계자는 "의원실 팩스 번호를 입수하고 약국에서 문건을 전송하는 것 같다"며 "의원님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성분명 처방에 별표
약사들은 팩스 문건에서 "국민 건강을 위하는 약사들의 외침은 그저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오고 직능위기주의라고 비쳐지는 현실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호소했다.

어떤 약사는 '성분명 처방'이 필요하다며 팩스 전송 문서에 친필로 설명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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