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편의점, 외품 영역확장 시동…물량확보 사활
- 소재현
- 2011-07-22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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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미리마트, 전용 진열대 배포…GS25, POP 등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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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논의가 오랫동안 진행된 만큼 준비를 많이한 회사가 있는가 하면, 급작스럽게 추진되 부랴부랴 준비에 나선 업체들도 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편의점업체 훼미리마트는 홍보용 진열대까지 설치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물량확보가 충분치 않은 상황이지만 진열대 설치로 고객들 유치에 먼저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많은 매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진열대 효과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바코드 부분이 확보가 안됐지만 예비 바코드를 부여했고 편의점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만큼 진열대를 희망하는 점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28일까지 대부분의 준비는 마칠 것 같다"며 "다양한 품목을 확보해 전국단위 배포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에 이어 상당부분 준비를 마친곳은 GS 25다. GS25측은 이미 주력품목을 선정, 전국단위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POP를 비롯해 점주에게 전달할 고지문과 안내문은 제작을 마친상태다.
주력품목은 까스명수액(삼성제약공업), 안티푸라민(유한양행), 알프스디(동화약품)로 총 3개품목이며 물량확보도 끝마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GS25 관계자는 "(일반약 슈퍼판매)논의가 나온 시점부터 물량확보에 들어가 지금은 전국단위로 배포할 수 있을 정도"라며 "28일부터 전국 GS25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패밀리마트와 같이 별도 매대나 진열대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고 품목이 추가되면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국 5000여개 점포를 보유한 세븐일레븐은 진열대는 운영하지 않을 계획임을 시사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유통라인은 있지만 물량확보가 쉽지 않아 진열대까지는 무리일 것 같다"며 "점포 입구에 게시물을 설치하고 기존 매대에 POP광고를 부착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진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량확보가 여의치 않기때문이다.
미니스톱의 경우에도 사정은 비슷하다. 그들은 진열대나 별도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지 못한 상태다. 난색을 표하는 제약사때문에 28일까지 물량 확보가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그간 준비를 해오긴 했지만 물량 확보는 시작도 못한 상태"라며 "언제부터 판매가 가능할지 어디부터 판매할지도 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물량이 준비되지 못해 POP등 마케팅 전략도 세우지 못해 고민"이라며 "점주들에게 아직 고지문은 발송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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