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사장은 왜 서명동참 안하나?
- 최은택
- 2011-07-18 06: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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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회사 사장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정부의 새 약가제도 개선방안 반대 청원서에 120여명의 대표들이 직접 연대, 서명한 것이다.
정부 정책에 뒤에서 불평했어도 공개적인 반발은 자제해 왔던 그동안의 태도와 다른 모습이다. 그만큼 절박한 상황이라는 게 제약사 사장들의 집단행동을 바라보는 세간의 평가다.
한편 "우리 또한 상황은 다르지 않다"고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들은 주장한다. 그런데 국내 제약사 사장들과 달리 다국적사 한국지사장들의 움직임은 눈에 띠지 않는다.
혹자에 따르면 개별 기업마다 이해관계가 다른 이유도 있고, 한국 지사장들 성향도 제각각이어서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게 싶지 않은 상황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모임인 KRPIA가 조만간 공식 입장 표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나 USTR(미무역대표부), Archam(미상공회의소), EUCCK(유럽연합상공회의소) 말고 한국지사장들이 직접 나서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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