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변화없이는 생존할수 없다"
- 이상훈
- 2011-06-28 06: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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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회 사장, 미래지향적 정신으로 유통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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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회 한우약품 사장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물류센터 공개와 함께 "금융비용 합법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해야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한 사장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리베이트 쌍벌제에 따른 금융비용 합법화 등으로 도매업계는 급변하고 있다"며 "이에 한우약품은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가지고 지난해 12월부터 물류센터를 준비해왔다"고 운을뗐다.
다음은 한상회 사장과 일문일답.
- 송암약품, 영등포약품 등에 이어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만 18년 동안 유통업을 경영해왔던 구태의연한 틀에서 벗어나기는 힘들었다.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를 해야한다는 데는 모두들 공감지만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환경에서 과거에 집착한다는 것은 시장에서의 도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때문에 한우약품은 이런 업계에 모범을 보이고 전문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
- 구체적인 변화와 혁신은 무엇인가
변화와 혁신은 단순히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외판 영업을 접고 100% 직판체제로 가겠다는 것도 개혁경영에 포함된다. 외판 영업방식은 서울 소재 약국주력 도매업체들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 바 있다.
현재 한우약품 매출은 온라인 30%, 외판 20%, 직판 50% 구조다. 이제는 온라인(50%)과 직판(50%)에 집중하겠다.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사업 다각화도 고려하고 있다. 외형은 작지만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강소업체로 거듭나는 목표다. 그 과정에는 일반약 뿐 아니라 병원 거래를 통한 전문약 취급이 포함됐다.
외형성장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한우는 동종업자와 무리한 거래처 쟁탈전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한우만이 할 수있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다.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열심히 법을 지키며 노력한다면 반드시 외형은 작지만 강소업체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한다.
- 각종 악재로 도매업계가 위기에 놓였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해야한다. 과거의 틀에 머물러서는 생존 할 수 없다. 사실 그동안 도매업계는 제약사 유통정책에 편승하는 등 시장 흐름에 지나치게 의존한 감이 적지 않다.
이제는 시대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시장중심이 아닌 도매업체가 새로운 유통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업중심의 경영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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