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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우울증·자살 방지대책 보고서 발간

  • 유희종
  • 2011-06-22 14:26:32
  • '자살률 1위 국가' 오명 벗으려면 사회적 개입 시급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최근 심각해진 우울증과 자살 방지를 위해 진료제도 개선 같은 사회적 개입이 시급하다고 22일 밝혔다.

보의연은 생계형 자살, 청소년 자살 등 자살이 사회적 문제가 된 상황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연구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NECA 보고서 '국내 우울증의 질병부담과 치료현황'을 발간했다.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인 정신질환이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 개선 ▲시행 중인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평가·개선 ▲심리적 부검을 통한 자살예방대책 마련 ▲관련 기관간 자료연계를 통한 개선안 모색 등을 자살예방대책의 큰 틀로 제시한다.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조맹제(신경정신과) 교수는 "의학적으로 도울 수 있는 대상을 빨리 파악하고 실제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연구와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09년 자살사망자는 1만 5000명 이상으로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

일반인 65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자살기도자의 60~72%, 자살사망자의 80%가 우울증 및 알코올 남용 등 정신질환을 앓았다.

우리나라에서 우울증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5.6%(약 200만 명),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2.5%(약 100만 명)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29만 명, 이 중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사람은 15만명으로 전체 추정 환자 수의 15%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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