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특별하다…"복약지도는 맞춤형으로 해야"
- 이혜경
- 2011-06-20 0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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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약사회 학술대회, 노인질환-복약지도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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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18일 '고령화 사회의 노인질환 이해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노인 환자를 위한 '맞춤형 복약지도'에 관한 강연을 마련했다.
'노인의 약물치료와 주의약물'을 주제로 아주대 약대 이숙향 교수는 노인 환자의 주요 질환과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전국 노인 생활실태 및 복지요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노인의 86.7%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77.7%가 1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건강보험 1인당 약품비 또한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가 4.4배 이상 높다는 심평원의 분석도 있다.
이 교수는 "노인의 경우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적응증에 대한 약물을 투여하거나 알맞지 않은 용량의 약물을 투여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물의 다중투여가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외국의 경우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막기 위해 진단 또는 진단에 관계 없이 노인이 피해야 하는 약물이 리스트로 정리돼 있다"며 "우리나라도 노인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과 부작용을 데이터베이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인환자 복약지도' 강의를 맡은 성바오로병원 윤지연 약제팀장은 노인 환자를 위한 복약지도 포인트 5개를 설명했다.
맞춤형 복약지도를 위해 ▲서면 또는 구두로 명확히 ▲용법을 기억하기 쉽게 ▲봉투 개수는 적게 ▲복약을 도와주는 알람, pill box, 달력 등 용품 사용 ▲재투약 시기를 알려주기 등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또 노인복약지도 관련 사이트인 식약청의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윤 팀장은 "복약지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질환에 대한 최근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환자로부터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환자를 배려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부분을 약사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팀장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힘든건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 이지만, 약사는 환자의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면서 "의사와 환자의 중간자로서의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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