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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국 월 조제수입 1212만원…충북 999만원

  • 김정주
  • 2011-06-11 06:49:42
  • 대구·전북 전국 평균선 유지, 서울·강원은 매출 감소

[1분기 16개 시도별 월 평균 약국 조제수입 분석]

지난 1분기 동안 약국 한 곳당 월 평균 1101만원의 조제수입을 올린 가운데 울산 지역이 전국 최고 수준인 월 1200만원대를 돌파했다.

반면 충북지역 약국들은 월 평균 999만원 선에서 그쳐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0만원을 밑돌아 지역 간 격차를 드러냈다.

이 같은 경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1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16개 시도별 약국당 월 평균 조제수입을 집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먼저 올 1분기 동안 전국 약국 한 곳당 월 평균 조제수입은 1101만원 선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와 비교해 3.4% 가량 늘었다.

16개 시도 지역 가운데 울산 지역이 월 평균 1212만원의 조제수입을 올려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약국당 월 평균 1200만원대를 넘어선 지역이다.

이어 부산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5% 가량 증가한 1197만원을 기록했으며 제주 1161만원, 대전 1154만원, 경남 1150만원 선으로 상위 지역 그룹을 형성했다. 이 중 대전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 성장을 기록해 두드러졌다.

전북 및 대구지역은 각각 1101만원과 1110만원의 월 평균 조제수입을 기록해 전국 평균치를 나타냈다.

조제수입에 있어 지역 간 격차가 드러나는 경향도 보였다. 서울과 강원지역은 타 지역과 달리 조제수입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약국 포화로 인한 경쟁과 흐름 등을 반증했다.

서울 지역 월 평균 조제수입은 1088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0.71% 줄었으며 강원 지역은 1122만원을 기록, 2.45%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충북 지역 약국들의 경우 월 평균 999만원의 조제수입을 올려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0만원을 밑도는 수준을 기록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편 이번 통계지표에서 시도별 약국 청구기관 수는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 등으로 인해 일부 중복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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