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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식약처와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계약 체결

  • 김지은
  • 2024-04-11 12:00:04
  • 약본부 “대상별 맞춤 약 안전사용교육으로 국민건강 증진 기여할 것”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지난 1일 식약처와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에 약본부가 단독 응찰해 수임한 것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유아·청소년·어르신·장애인·어르신, 임부, 탈북민 등을 구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며, 16개 지역 약사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약본부는 해당 교육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구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으며 의약품 모형(서방형 4종), 중독설명 판넬이나 부채형 연고 바르게 사용하기 등 다양한 교구를 16개 지역 수행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또 유아·초등·중고등·어르신·장애인·임부 및 탈북민의 각 대상별 표준 교재를 제작해 본부 홈페이지(https://www.paadu.or.kr)를 통해 각 수행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대상별 교육 이외 국민 대상으로는 ‘의약품 보관 및 사용실태’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에 제출한 2023년 교육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 약본부는 유아·청소년·어르신·장애인·임부 및 탈북민 등 5만3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유아 담당 교사의 경우 추후 교육을 다시 받겠다는 응답이 100%로 나타났으며, 교육 수강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 탈북민은 100%, 어르신은 98%로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의약품안전사용에 대한 교육 전 지식이 85.3%에서 교육 후 92.8%로, 중․고등학생의 경우 교육 전 88.6%에서 교육 후 94%로 향상돼 청소년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본부 측 설명이다.

한편 약본부는 이번 사업을 2018년부터 식약처와 계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6개 지역에서 사업을 실시한 후 최종보고서는 11월까지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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