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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발달로 약사 추천약 그대로 안사"

  • 김정주
  • 2011-05-20 09:12:11
  • 헬스로그 양광모 대표, 소비자 IT 네트워크 파괴력 증대 역설

"이제 환자들이 약사가 주는 약을 그대로 받아가는 시대는 지났다. IT 네트워크로 무장한 소비자들이 직접 알아보고 약국에 가는 시대가 된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등 인터넷 네트워크 IT의 발달로 환자들의 요양기관 이용에 격변이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헬스로그 양광모 대표는 20일 오전 공단에서 개최된 금요조찬세미나 100회 특집에서 'IT와 의료, 헬스2.0'을 주제로 IT 시대 보건의료 상황을 진단했다.

양 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의료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보건의료분야의 소셜 미디어는 걸음마 단계다.

그러나 이미 확산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와 포털 카페 등을 통해 모인 소비자들은 적극적으로 본인의 질환을 공개하고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함에 따라 의약사에 의한 수직적 정보 획득 구조가 변화되고 있다.

양 대표는 "환자들은 이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고 감정을 순화시키며 의학적 결정 시 경험자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네트워크를 더욱 조직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미국은 정책적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같은 IT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모델을 연구하고 잘못된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양 대표의 주장이다.

특히 제약계의 경우 막대한 임상자금이 필요한 부분을 소셜 미디어와 환우 커뮤니티를 활용, 새로운 플랫폼으로 삼아야 한다고 양 대표는 피력했다.

양 대표는 "기존 실험실 또는 병원에서만 이뤄지던 임상을 환자들의 의학적 자료 공개의 장을 만들어 활용한다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미국의 경우 제약사 후원으로 운영되는 환우 사이트를 통해 이미 2번의 임상논문을 활용한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의 불균형이 심각한 환자와 의사의 관계에서 이제 환자 간 사례를 주고받으며 합리적 의료소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이제 신뢰할 수 있는 정부 운영 사이트에서 긍정적 부분의 성장을 도울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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