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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직원 만족도 20% 증가한 사연

  • 김정주
  • 2011-04-01 06:30:20

지난 3월 25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의 취임 1년이었다.

강 원장은 취임 초 업무 파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각 실무자와 책임자들과 간담하며 릴레이 업무 보고를 강행해 한동안 이 부분이 회자되기도 했다.

최근 강 원장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당시 상황을 회고하며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밝혔다.

사연은 이렇다. 주말 어느 날 차장급 인사에게 업무 보고를 받고 난 강 원장은 "공휴일에도 나와줘 고맙다"며 악수를 청했다. 그러자 이 차장은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 여지껏 일하면서 원장님 방에는 처음 들어와 봤다"고 했다는 것.

이에 놀란 강 원장은 이후 다른 장급 실무자들을 불러 앉힌 후 화두를 꺼냈지만 반응들은 마찬가지였다고.

강 원장은 "그것이 내가 추구했던 '소통 경영'의 출발점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강 원장은 한 해 동안 런치미팅 릴레이, 열린토론방 등 총 159회에 걸쳐 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소한 소통을 진행했다.

그러자 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지난 3년 간 60점대에 머물고 있었던 내부 직원 만족도가 급상승해 80점대로 올랐다.

강 원장은 "혹자들은 '믿을 수 있는 수치냐'고 반신반의 하곤 하는데 원인은 간단했다. 바로 소통이었다"고 분석하며 대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강 원장은 "그러나 지원의 경우는 미처 닿지 않아 연수교육에서 대화해 보면 직급간 소통 부재가 포착되는 점도 있어 아직까진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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