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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진료비 4년새 50% 폭증…20~30대가 절반

  • 김정주
  • 2011-03-27 12:00:26
  • 공단 지급자료 분석, 외래 77억원·약국 24억원·입원8800만원 순

'피부 부속기의 장애'로 분류되고 있는 탈모(L63~L66) 질환으로 지급된 건강보험 진료비가 4년 새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중 절반에 육박하는 48.4%가 20~30대였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탈모질환과 관련된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 102억 원이었던 탈모 진료비는 2009년 153억 원으로 나타나 4년 새 절반이 늘었다.

이 가운데 공단이 부담한 2009년 탈모질환 급여비는 모두 101억 원으로 외래 77억 원, 약국 24억 원, 입원 88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환자는 2005년 14만5000명에서 2009년 18만1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 동안 24.8%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도 2005년 307명에서 2009년 374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탈모 질환의 상병별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09년 기준으로 원형탈모증이 13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흉터성 탈모증이 2만2000명, 안드로젠성 탈모증이 1만2000명,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 9000명 순이었다.

원형 탈모증과 흉터성 탈모증의 경우 성별 진료환자가 비슷한 반면, 안드로젠성 탈모증은 남성이 9741명으로 여성 2,445명보다 4배 많았으며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은 여성 6421명이 남성 3389명보다 1.9배 많았다.

안드로젠성 탈모증의 경우 2009년 진료환자수가 2005년보다 70.2%(남성 79.7%, 여성 40.5%) 증가했으며 흉터성 탈모증(흉터성 모발손실)은 2005년 대비 2009년에 64.9%(남성 56.9%, 여성 72.9%) 늘었다.

특히 전체 진료환자 중 20~30대 진료환자의 비율이 높았는데, 20~30대가 8만8000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미만 진료환자도 2만5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성별 진료환자(실인원)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 9만3000명, 여성 8만800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았으며 20~30대에서는 남성 진료환자가 많은 반면 40대 이상은 여성 진료환자가 더 많았다.

한편 이번 집계에서 진료 실인원은 약국을 제외했으나 진료비와 급여비에는 약국을 포함시켰다.

양방을 기준으로 집계해 한방은 제외됐며 비급여와 의료급여도 빠졌다. 2009년의 경우 2010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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