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전환 대형품목, '전문약 복합제' 개발로 승부
- 가인호
- 2011-03-21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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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제약-'유크리드', SK-'리넥신' 이어 안국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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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비급여 전환 정책에 따라 급여에서 탈락한 보험용 일반약들의 복합제 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
상당 부문 매출 손실을 입은 제약사들이 전문약으로 허가를 받아 급여 유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반약 비급여로 심각한 매출 타격을 입은 품목들이 복합제를 통해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은행잎에스 복합제인 ‘유크리드’를 통해 타나민 비급여 아픔을 만회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2008년 출시된 유크리드는 티클로피딘염산염 250mg과 은행엽엑스 80mg을 복합한 제품으로 400억원대 대형품목이었던 ‘타나민’ 비급여를 대체하기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크리드에 대한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난해 30% 성장한 30억원대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도 50억원대 실적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기넥신 복합제로 관심을 모았던 항혈전제 '리넥신'에 대한 영업을 집중하고 있다.
리넥신의 경우 은행옆엑스와 실로스타졸을 복합한 제품으로 지난해 3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80억원대까지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런상황에서 일반약 전환이 확정된 안국약품 '푸로스판'도 대체약물인 진해거담제 시네츄라현탁액에 대한 허가를 받고 비급여에 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내년부터 급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매출 타격이 우려되는 부문을 상쇄 하겠다는 안국약품의 복합제 전략중 하나다.
이와관련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비급여 전환되는 품목에 대한 복합제 발매가 제약사들의 새로운 개발패턴이 되고 있다”며 “정부의 일반약 비급여 정책이 발표되는 시점과 맞물려 이같은 사례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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