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농어촌, '중증 응급환자 치료' 사각지대
- 이탁순
- 2010-09-29 11:56: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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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료센터 부족…손숙미 의원 "도시에만 지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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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 턱없이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위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응급의료 취약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 선진화 계획이 추진 중임에도 실질적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필요한 중진료권 50곳 중 6곳이 적정개소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가 부족한 중진료권 6곳은 경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있지만, 증증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86개군 중 43개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조차 없어 경증 응급환자의 진료도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손 의원실은 설명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방사선실, 일반촬영실과 환자분류소를 별도로 갖춰야 하고, 24시간 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의 수련의 1인 이상이 근무해야 한다.
때문에 지역응급의료기관보다 시설이나 인력에서 2배 이상 차이가 나 응급환자 대응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손숙미 의원은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이 도시에 집중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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