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순혈주의' 여전…모교출신 71.8% 달해
- 최은택
- 2010-09-23 11:35: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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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진 의원, 전임의 이상 자료분석…전남대 94%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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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전임의(펠로우) 이상 의사 10명 중 7명 이상이 모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순혈주의'가 여전히 팽배함을 방증한다.
23일 김춘진 민주당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2개 국립대병원의 전임의 이상 의사 중 모교출신 비율이 평균 71.8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괬다.
조사대상에는 종합병원 10곳, 치과병원 2곳이 포함됐다.
병원별로는 전남대병원이 전체 349명 중 328명이 모교출신으로 무려 94%에 달했다.
또 경북대는 281명 중 247명 87.9%, 전북대는 184명 중 152명 82.6%, 충남대는 186명 중 150명 80.6%, 부산대 251명 중 198명 78.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대도 모교출신이 618명 중 479명 77.5%에 달했다.
치과병원은 서울대 76명 중 67명 88.2%, 강릉원주대 30명 중 11명, 36.7%로 격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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