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00억대 '나조넥스' 제네릭 허가 급증
- 이탁순
- 2010-09-06 06: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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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업체 "신고품목이면서 높은 가격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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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서만 19개 제품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 그동안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는 제네릭 제품없이 홀로 독주체제를 공고히 하며 시장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6일 식약청에 따르면 모메타손푸로에이트를 성분으로 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스프레이 제품 허가가 폭증했다.
지난 4월 한림제약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대한뉴팜, 일동제약, 대웅제약, 아주약품공업, 중외신약, 삼천당제약, 슈넬생명과학, 대원제약, 안국약품, 동광제약, 신풍제약, 영진약품공업, 한국웨일즈제약, 경동제약, 제일약품, 근화제약, 동아제약, 유유제약이 같은 성분 제품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퍼스트제네릭 제품은 지난 2008년 삼일제약이 이미 선점했다. 삼일은 '라이넥스나잘스프레이'란 이름으로 제품허가를 받았지만 특허문제로 아직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나조넥스의 물질특허 만료일은 내년 9월 6일이다. 다만 조성물 특허가 2015년까지 남아있는게 제네릭사에게는 큰 부담이다.
이처럼 특허 만료일이 남아있는데도 제네릭 허가가 폭증한 이유는 위탁생산으로 수탁사의 제품이 잇따라 허가를 받게 된 것.
제네릭 허가업체 한 관계자는 "이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회사가 한림과 삼천당으로 알고 있다"며 "신고품목으로 위탁생동 제한규정도 받지 않기 때문에 많은 회사가 참여했다"고 분석했다.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의 강점은 타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에 비해 2세 이상 소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다른 경쟁제품을 물리치고 손쉽게 한국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올라설 수 있었다.
이와함께 비싼 가격도 제네릭을 끌어들이는 요소다. 이 제품은 한 통당 1만9466원을 받고 있다. 첫번째 제네릭 제품인 라이넥스는 1만3253원의 가격을 받았다.
앞서 관계자는 "오리지널이 비싸기 때문에 제네릭 제품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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