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방문율 '종병-대웅, 클리닉-유한' 강세
- 가인호
- 2010-08-24 1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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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영업활동 유한·SK 급증…한미 20%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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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올 상반기 제약사별로 영업활동 희비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종합병원에서는 대웅제약, 제일약품이 클리닉에서는 유한양행, 대웅제약의 방문건수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올 상반기 18만 7314건의 방문건수를 올리며 지난해보다 4.5%가 늘어나며 선두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꾸준한 영업활동을 통해 20%대 이상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클리닉 시장 영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지난해보다 MR방문건수가 30%가까이 증가하며 2위를 기록해 상반기 가장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도 전년대비 16%가 상승한 14만 8,774건의 방문건수를 올려 동아제약과 종근당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종합병원 시장에서 왕성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일약품은 올 상반기 방문건수가 10만건을 돌파하며 지난해보다 19%가 성장해 유한에 이어 성장률이 가장 높은 회사중 하나로 기록됐다.

하지만 한미약품과 동아제약 등은 영업사원 방문건수가 감소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해보다 21%가 급감한 15만 9037건의 건수를 기록해 지난해 1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한미약품의 영업활동 위축이 올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을 가져온 것으로 관측된다.
동아제약도 지난해보다 9%가 떨어진 14만 600건으로 5위를 기록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일동제약(-11%), 대원제약(-17%), 중외제약(-18%) 등이 지난해보다 MR 방문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올 상반기 종합병원에서는 대웅제약이 방문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제일약품, GSK, 화이자, 동아제약, 한미약품 순으로 조사됐다.
클리닉에서는 유한양행이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대웅제약, SK케미칼,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제약 순으로 나타나 국내사들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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