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고 파손된 드링크 배송하고 '나몰라라'
- 강신국
- 2010-08-20 12:24: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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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M약국, 건강식품 유통업체 사후관리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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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M약국의 S약사는 20일 드링크 판매 업체의 무책임한 처사를 데일리팜에 알려왔다.
사건은 이렇다. 지난 18일 건강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C사는 M약국에 드링크 12박스를 택배사를 통해 배송했다.
약국에서 포장을 뜯어보니 드링크 병이 깨져버려 다른 제품박스가 가 젖어 있었고 또 택배 포장박스에는 박스에 포장도 안된 채 드링크가 배송된 것.
이에 약국측은 C사에 연락을 취했고 문제가 있는 2박스에 대해 반품을 요청했다.
그러나 C사는 O드링크 50병을 보내 줄 테니 그것으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지만 약국측은 드링크 병이 깨져 다른 제품도 다 젖어버려 판매가 불가능하다며 교환을 요청했지만 허사였다.
S약사는 "배송 중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제조사든 택배사든 책임을 져야 하는데 되레 약국에 역정을 내니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이 멀쩡한 제품을 단순 변심으로 인해 반품하는 것도 아닌데 반품 택배비를 약국보고 내라고 하다니 이해할 수 가 없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업체가 또 다른 약국에도 이같이 일처리를 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차후에 이런 일 재발하지 않도록 업체의 약속을 받아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C사측은 약국도 고객이니 만큼 불만이 제기되면 원만하게 처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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