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 당뇨신약 '돌풍'…복합제 세대교체
- 허현아
- 2010-05-25 06:27: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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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약 시장 재편 가속화…아마릴·아반디아 등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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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계열 신약 '자누비아'와 '가브스'가 당뇨치료제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처방패턴 변화에 직면한 기존 품목들은 복합제 이전을 통한 매출 보전에 승부를 걸고 있다.

MSD와 대웅제약이 손 잡은 '자누비아'는 작년 1분기 22억원, 2분기 39억원, 3분기 53억원, 4분기 57억원 순으로 상승곡선을 그리며 누적매출 17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는 58억원으로 분기 실적을 끌어올렸으며, 최근 가속화된 DPP-4 계열 실적 호조를 발판으로 연 매출 200억원 돌파를 예고했다.
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공동판매하는 또 다른 대표주자 '가브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누비아'에 비해서는 상승세가 더디지만 작년 1분기 분기매출 3억원대에서 출발해 마케팅이 본격화된 2분기 이후 13억원, 22억원, 29억원 순으로 매출을 올리면서 누적매출 68억원을 달성했다.
이들 품목은 복합신약과 함께 당뇨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독약품의 '아마릴'은 절대 매출액에서 아직도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올 1분기 들어 처음으로 분기매츨 80억원선이 붕괴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79% 줄어든 수치다.
잇따른 안전성 이슈로 타격을 입은 GSK의 '아반디아'는 전년 1분기 대비 19.4% 줄어든 시장점유율로 손실을 실감했다.
'아마릴엠', '아반다메트' 등 세대교체 주자들도 전년 대비 각각 2.99%, 4.53% 점유율이 감소했다.
지난해 88억원대 누적매출을 기록한 릴리의 '액토스'도 꾸준히 20억선을 유지하던 분기매출이 18억원대로 내려앉아 1년 사이 22.48% 점유율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대웅제약과 씨제이 등 국내사는 선전중이다.
'베이슨'을 보유한 씨제이는 전년 대비 4.47% 신장한 분기매출 46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웅제약 '다이아벡스'와 '다이아벡스엑스알'은 같은 기간 각각 8.77%, 25.25%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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