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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포사맥스' 대퇴부 골절과 연관 없어

  • 이영아
  • 2010-03-12 07:51:06
  • 2008년 이후 검토 결과 발표해, 지속적인 복용 권고해

미국 FDA는 경구형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계 골다공증 치료제와 특정 대퇴골 골절간에는 연관성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FDA는 2008년 6월부터 비스포프포네이트계 골다공증 치료제가 비전형성 전자하부 대퇴골(atypical subtrochanteric femur) 골절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이런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계 골다공증 치료제로는 머크의 ‘포사맥스(Fosamax), 로슈의 ‘보니바(Boniva)’ 그리고 노바티스의 ‘리클라스트(Reclast)’, P&G의 ‘악토넬(Actonel)’등이 있다.

이런 골다공증 치료제는 거의 10년동안 시판되고 있는 약물로 심장 위험등을 포함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FDA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이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결론내렸었다.

지난 1월 맨하탄 연방 판사는 포사맥스가 턱손상을 유발했다는 소송을 기각하는 것을 거부. 머크는 턱뼈 괴사와 관련된 다수의 소송에 직면하게 됐다.

FDA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사들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전형적인 대퇴부 골절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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