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514품목 모두 유찰…저가구매 여파
- 박철민
- 2010-03-08 14:48:1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차 입찰 9일 공고…제약·도매, 약가인하 우려 탓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서울대병원에서 올해 소요되는 2000억원 규모의 Alfentanil 외 2514종의 1차 입찰이 예상대로 모두 유찰됐다.
8일 서울대병원과 도매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대병원 입찰에 일부 도매만 등록한 상황에서 저가구매제 시행에 따른 약가인하를 우려한 탓에 결국 유찰됐다.
특히 상당수의 대형 도매는 등록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병원 측은 이지메디컴을 통해 오는 9일 경 2차 입찰을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2차 입찰마저 유찰로 이어진다면 서울대병원은 예가를 조정해 3차 입찰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저가구매제가 시행되는 오는 10월 이전 재계약을 요구하는 도매와 1년 계약을 고수하는 병원 측이 평행선을 걷고 있어 낙찰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대병원의 납품기한은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로써, 제약사들은 저가구매제가 시행되는 10월부터는 상한가 이하로 약품을 공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그 동안 상대적 저가로 의약품을 구매한 서울대병원 및 국공립병원 등에서 반복되는 유찰로 의약품 공급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저가구매제, 국공립병원 공급대란 부른다"
2010-03-08 06:57:5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3"사전 제공은 됐지만"…달랐던 약가인하 파일, 현장은 혼란
- 4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5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 6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7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8"수당인상은 마중물" 약사회 공직약사 처우개선 나선다
- 9경기도약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들 한해 수고했습니다"
- 10수천만원 리브말리액 등재에 투여 후 5년 장기추적 돌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