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연 25% 증가…80대 이상 '껑충'
- 허현아
- 2009-09-14 09: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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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정책연,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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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가 연평균 25% 가량 늘고 있다. 80세 이상 연령의 증가율은 연평균 34%나 늘어났다.
이같은 현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질성 정신장애’의 유형인 ‘치매(F00~03, G30)질환’의 실 진료환자 수는 2001년 2만9000명에서 2008년 13만7000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했다.
특히 80대 이상 연령층의 실 진료환자 수가 같은 기간 7.5배, 연평균 34%꼴로 증가했으며, 50대 이하 치매 실진료환자도 5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10만 명당 실진료환자수(치료유병률)는 2008년 기준으로 80대 이상이 8178명(여성 8760명, 남성 6847명)을 기록했다.
이어 70대 2618명(여성 2990명, 남성 2085명), 60대 533명(여성 601명, 남성 459명)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최근 7년간 7배 증가해 같은 기간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 증가율(2배)을 크게 상회했다.
공단이 부담한 치매 급여비는 2008년 기준 2716억원으로, 입원 2213억원, 약국 330억원, 외래 173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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