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약국에 인센티브 부여해야"
- 박철민
- 2009-08-22 1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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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예산 부족, 인센티브 없다"…"마스크 지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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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5정책조정위원회 신상진 위원장(보건복지가족위)은 21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신 의원은 전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이 약국에 드나드는 경우 일반 환자들이 약국을 기피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상진 위원장은 "일선 약국에서 거점약국으로 선정되는 것을 상당히 기피한다고 당정협의에서 보고받았다"며 "복지부에서는 행정지도라든가 거점약국에 인센티브를 주거나 해서 하루 빨리 정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567곳이 지정된 거점약국의 수가 적어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예산 문제 등으로 인센티브제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저점약국 지정은 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며 "약사회에서도 국가적인 재난상황으로 인식하고 약사회장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한 타미플루 조제의 경우 조제료와 복약지도료는 모두 건강보험에서 지급된다"면서 "예산문제 등으로 인센티브를 별도로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다만 마스크 등의 개인 보호구를 거점약국에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는 "계절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는 크게 다르지 않아서 나중에는 모든 약국에서 환자를 보게 될 것이다"며 "초창기다보니 현재 거점약국이 최소한으로 지정된 것이고 차차 늘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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