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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H약품·충주 S약품, 경영압박 1차 부도

  • 이현주
  • 2009-06-01 19:57:57
  • 지방 도매업체 잇딴 부도에 제약업계 '초비상'

광주 소재 H약품과 충북 충주시 소재 S약품이 1차부도 처리돼 제약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H약품은 4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했고 S약품은 7억5000여만원의 도래어음을 처리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H약품은 보건소보다는, 거래가 많았던 세미 병원의 약품대금 회전기일이 늘어나면서 경영에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H약품 K대표는 C제약사 출신으로 그동안 H약품은 세미 병원과 보건소에 소량의 의약품을 납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약품은 이미 부도 처리된 업체들과 어음 맞교환을 많이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보건진료소와 약국을 주거래처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약품과 거래가 있는 제약사 관계자는 "거래처에 문제가 있어서 자금 압박이 생긴 것아 아니기 때문에 내일 어음을 모두 막을 가능성이 높다"며 "회생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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