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차단제-발기부전약 병용시 저혈압 위험
- 천승현
- 2009-05-23 06:38: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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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안전성서한 배포…카두라·하이트린 등 101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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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두라엑스엘서방정, 일양하이트린정 등을 비아그라, 시알리드 등 발기부전치료제와 병용투여시 강압효과 상승 위험을 유발할 수 있어 처방.투약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혈압, 양성전립선 비대에 의한 노폐색 및 배뇨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독사조신·테라조신·프라조신제제 등을 발기부전치료제와 병용시 저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의약품안전성서한을 의·약사들에 배포했다.
최근 영국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비선택적 알파-1-교감신경수용체 차단제(알파 차단제)인 독사조신, 테라조신 및 프라조신 성분 의약품 제조업자에 허가사항에 PDE-5 억제제와의 병용사용 위험을 반영해야 한다고 권고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국내에 허가된 알파차단제는 화이자의 카두라엑스엘서방정 등 메실산독사조신 단일제 46품목, 일양약품의 일양하이트린정 등 염산테라조신단일제 53품목, 염산프로조신단일제 2품목 등 총 101품목이다.
MHRA에 따르면 50대 성인 남성의 약 50%가 양성 전립선비대증 혹은 발기부전을 겪고 있으며 두 질환 모두 알파차단제와 PDE-5 억제제 치료가 추천된다.
하지만 알파차단제와 PDE-5 억제제 모두 혈관확장제이므로 병용하면 증후성 저혈압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약물감시작업반의 검토결과에 따라 이 같이 조치한 것.
때문에 환자에게 기립성 저혈압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PED-5 억제제 치료 개시에 앞서 투여중인 알파차단제 치료가 안정적이 될 때까지 적은 용량에서 시작에서 천천히 용량을 조절하면서 추천된 용량으로 올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단 비뇨기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알파차단제인 탐술로신 및 알푸조신의 경우 PDE-5 억제제와 병용시 추가적인 강압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국내에 허가된 독사조신 함유 경구제에는 이 같은 사항이 이미 경고 및 주의사항에 반영돼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테라조신 및 프라조신 함유 경구제 허가사항에도 관련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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