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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일반약 슈퍼판매땐 제약매출 상승"

  • 강신국
  • 2009-03-16 09:09:44
  • 요약
  • "우리나라만 약국에서 살 수 있어"…규제개혁 필요성 언급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반약 슈퍼판매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일반약 약국 외 판매가 정책으로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장관은 1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해관계에 얽매여 서비스 관련 규제를 풀지 못하면 좋은 찬스를 놓친다"며 일례로 일반의약품 판매 규정을 들었다.

윤 장관은 "외국에선 소화제와 같은 간단한 약은 의사 처방 없이 슈퍼에서 사먹을 수 있지만 우리는 약국에서만 살 수 있다"며 "이것만 풀어도 제약업계 매출이 몇 십%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의료기관 영리법인화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 장관은 "왜 우리는 병원 영리화를 못하나. 규제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며 "영리 의료법인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통령도 같은 인식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결국 기획재정부가 일반약 슈퍼판매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게 될 경우, 약업계는 또 한번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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