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과 함께 효과 좋은 약 찾겠다"
- 박철민
- 2009-02-19 0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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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 연구원 향후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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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한국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
보험급여를 결정하던 기존의 경제성평가 대신 의약품 간의 비용효과성 순위를 매기는 의약품 경제성평가가 시행될 계획이다.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설립돼 이번달부터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이 그 중심이다.
전문가들이 수행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결정하는 기존의 경제성평가가 이해당사자인 제약사들의 반발을 샀던 것과 달리, 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은 경제성 평가의 운용에 제약사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허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대한 소개해 주십시오.
이번에 오바마가 대선 기간 중에 공약으로 내건 것이 있습니다. Comparative Effectiveness Institute(의료서비스 비용효과성 기구). 그 조직이 얼마나 강제성을 가질지도 상당히 이 조직의 위상하고 연관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 기관이 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하고 동일한 기관입니다.
-심평원과 업무가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동안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흔히들 심평원이라고 하는 조직은 이미 일어난 의료행위죠. 의료행위에 대해서 건강보험에 비용을 청구했을 때 그것을 심사하고 평가하는 기관입니다. 일종의 사법기관에 해당되는 건데, 그 기관에서 급여기준이라는 형태로 일종의 입법에 관한 권한을 같이 갖고 있었던 거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입법기관에 해당합니다.
-경제성 평가에 참여하는 주체는 어떻게 되나요.
의료 공급자, 대부분 의사나 소비자란 건 국민들이고, 산업계로 치면 제약회사라든지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그룹들이 있겠죠. 감독을 하는 보험자라든지 정부기관이 있다. 그 밖에도 많은 이해당사자가 있지만 대부분 네 개의 큰 축이 있죠. 의료제도에는. 모여서 합의해야 하죠. 선진국 경우는 약제같은 경우는 특정 약제는 특정 회사가 직접 들어와서 의견을 다 반영을 해요.
-임상시험 등을 직접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뭐 폐암(치료제) 시장에 여러 가지 허가받은 약이 있다. 그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을 것인가. 기존의 제도 내에서 급여를 해주면서 비교평가 하는 거죠. 초기에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하는 임상연구와는 다른 거죠.
-급여 결정에 대한 강제성은 있나요.
근거를 평가해서 의료행위의 기준을 설정한 것을 저희가 의견을 제시하면, 그것을 보험급여를 할지 안할지는 정책적인 결정이거든요. 그것은 복지부나 공단, 심평원의 몫이고 저희는 어떤 의료행위가 적절한가에 대한 기준을 평가하고, 우리나라에 필요한 근거를 창출하는 기관입니다.
[촬영·편집]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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