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실적부진 여파 임원들 '좌불안석'
- 이현주
- 2008-11-27 0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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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슬림화 고려…영업현장, 자리보전용 밀어넣기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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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여파와 지속적인 약가인하 등으로 인한 실적부진에 제약회사 임원들이 좌불안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이달초 대다수 제약사가 올해 매출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하는 동시에 내년 사업계획 초안을 작성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외형적인 매출은 성장할수 있으나 실질적인 이익에서는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물경기가 위축되면서 상위 제약사 사이에서 일부는 올해 매출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영업·마케팅비용을 5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세운 제약회사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회사 임원들은 실적부진의 책임을 떠안거나 조직의 슬림화를 위해 물러나야할 압박에 처해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대형 제약사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실적에 맥을 못추고 있는 중소제약사 임원들의 입지는 더욱 불안한 상황.
실제로 한 중소형 제약사 부사장은 조직의 슬림화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만 근무하고 물러나며 또다른 제약사 임원은 '버티기'와 '명퇴'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 제약사의 한 전무는 "내달이면 올해가 끝나는데 실적부담이 상당하다"며 "진담 반 농담 반으로 감원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 1000억원 미만 제약사 경영기획팀 팀장은 "실적 분석표는 이미 나와있고 회사마다 사업계획서 초안은 잡혀있을 것"이라며 "지금같은 때에 계획차질에 대한 소문이 돌면 해당 제약사 임원들 자리가 위태위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달 중순을 기준으로 작성된 도도매 리스트에는 일반 및 전문약 재고현황에 따르면 한 품목의 재고가 수천개씩 올라오고 있다. 이는 제약사들의 밀어내기로 재고가 많다는 뜻.
OTC종합도매 한 관계자는 "3분기 마감이었던 9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제약회사들의 실적부진에 따른 밀어넣기가 횡행했다"며 "소위 '월급사장'체제인 제약사들이 심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문한 의약품의 2배의 수량이 배송돼 오거나 주문하지 않은 약이 섞여서 오기때문에 어떤 것은 받고 어떤 것은 거절하기 애매하다"며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실적부진에 밀어넣기 현상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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