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위조 수면제 900정 구입"
- 한승우
- 2008-10-26 22: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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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위조처방전 실태 고발…"의협 반발로 무산"

SBS는 26일 8시 정규 뉴스에서 "처방전 위조가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어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지만, 의사협회의 반발로 대책마련이 흐지부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31살 박모씨가 컬러복사기로 처방전을 위조해 수면제 900정을 구입하는 한편, 아예 처방전을 만들어 각성제를 구입하던 20대가 검거되기도 했다.
처방전에는 약을 처방한 의사와 의료기관 이름, 연락처 등이 있지만 의료기관의 비협조로 이를 가려내기는 어렵다고 SBS는 보도했다.
윤영미 약사는 인터뷰에서 "일일이 통화를 해서 확인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의료기관이 문을 닫은 이후에는 전화통화도 어려워 위조처방전 여부를 가려내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해 정부는 모든 처방전에 바코드를 부착해 처방 정보를 쉽게 입력하고 위조 여부도 확인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의사협회가 반발해 무산된 뒤 흐지부지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은 "가짜 처방전을 가지고 환각제라든지 수면제를 다량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문제"라며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아주 많다"고 밝혔다.
덧붙여 SBS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약들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정부가 이익단체의 반발에 밀려 대책 마련에 우물쭈물하고 있다"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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